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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erena(Punta Choros)

La Serena(Punta Choros)

 

 

Highlights

  • Stayed in El Arbol hostal in town – ****Very nicely located and friendly staffs. Nice decoration hostel with a fireplace. Few cracks on the walls from the earthquake.
  • Every street is dark and shops are closed for 18th September Fiestas Patrias (Chilean independence day).
  • Enjoy local fiesta La Pampilla(http://www.pampilla.cl) Huge festival with lots of local food and music. Having a big plate of Choririllana beers.
  • Take a local bus for about 2hours to Punta Choros national park – Real nice view of sea and desert vegetation
  • Walking along the coastline in the national park. Seems a very popular place for camping by the water in summer.
  • Hitchhiking back to La Serena in the boot of the car. Miss the bus to back to the city it comes only once per day. Bea and I could get seats, Mark and Pedro could get the space in the back of the car with their son. The family was really nice and the lifesaver for us to take 4 of us to the city.
  • Discovered Churipan – (Chirizo with grilled onion in a white bun, its similar to hot dogs with better piece of sausage)
  • Walk to the lighthouse in L Serena beach. Maybe because of the weather was not too nice, the beach itself was rather gloomy looking. There are some ruins of old buildings and rubbish everywhere.
  • Visiting Coquimbo port after the tsunami hit 30 minutes bus ride from La Serena. The wave came up to 3ms high. The low part of the port and some of the living areas destroyed. Fishing boats and small palm trees are battered.
  • Eating a big fish dish, Pescado with Ensalada in a local restaurant
  • Walking through the nice town centre of La Serena
  • Having nightly earthquakes, aftershocks.
  • Completo for lunch in a busy local restaurant

La Serena는 수도산티아고 복쪽에 해안에 있는 도시이다. 산티아고와 가깝고운 비치타운으로 산티아고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 도시 중 하나이다. 도시안에 교회나 관공소 건물들이 유럽풍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서 아기자기한 유럽의 작은 도시같다. 물론 남미어디서나 볼수있는 그냥 볼품없는 네모난 단층 집들도 많다.

우리가 도착한 때는 바로 근처 Coquimbo에서 지진과 쓰나미가 있었던 터라…..또 여름도 아니고해서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또한 칠레 독립기념일과 겹쳐서 첨 도착한날엔 도시 전체가 나에겐 너무 너무 암울했다. 18일을 전후로 3일정도 수퍼마켓을 포함해서 상점들이 전부 문을 닫아서 물 살곳도 없었다는…..

이틀째 되는 날 숙소에서 아침식사 테이블에서 만나게된 스페인에서 온 커플 베아와 페드로은 우리에겐 행운이었다. 아침에 원래 늦잠이 많은 마크와 나는 언제나 일어나자마자 세수는 커녕 잘때 입던 옷 그대로 까치머리산발로 아침식사를 한다 전혀 남의 눈은 신경쓰지않으므로…..암튼 반쯤 자고있는 우리에게 그 커플은 Punto Choros를 가자고 한다 30분 후에 하루에 한번 있는 버스가 떠난다며….헐레벌떡 준비를 하고 겨우 버스를 탓다. 스페인어를 할 줄아는 배아와 페드로가 이것저것 알아온 정보를 믿고 우린 그냥 2시간을 넘게 어디론가 가고 있다. 도로가 엄청 험하고 안개도 짙어서 가는 내내 우리가 대체 어디를 가고 있는 건지 마크와 나는 조용히 서로에게 물었다. 몇시간 걸려 로칼사람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바닷가 작은 마을이었다. 원래는 현지 어부들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fhishing boat를 타고 나가서 돌고래와 바다새 물개들을 보는 투어를 하려고 했지만 비수기인데다 쓰나미 위험때문에 나가는 배가 없었다. 우리는 해안을 따라 이야기를 나누며 쭉 걸었다. 여름에는 바닷가에서 캠핑을 할 수있도록 유료캠핑시설도 있었다 물론 사람을 없었다. 칠레 해안은 참 다르다. 나무 하나 없는 건조한 모레사막언덕을 따라 선인장과 이 곳에서만 볼 수있는 조그만 식물들이 자라고 조개껍질과 화산것으로 이뤄진 해변을 다른 해변보단 좀 다이나믹하다고나 할까…. 암튼 오길 정말 잘해따….경치가 너무 예쁘다. 물론 보트투어를 했어도 더 좋았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이렇저런 이야기해가며 신기하고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아주 대만족이었다.

물론 점심은 바닷가니깐 피쉬로 결정하고 항구에 그나마 영업을 하고 있는 한 푸드스톨에서 스페인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완전 내스타일 Pescado with Arroz를 마구먹었다. 생선튀김에 밥, 약간의 토마토 양파 레몬이 곁들어진 샐러드였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길가던 마을아저씨가 너네 여기서 머하냐구 어쩌구 저쩌구 말시켰다…..이 불길한 예감은 틀리질 않는다. 라세레나로 가는 버스는 이미 떠났다고 한다 하루에 한번밖에 없는데, 지역이 너무 외져서 택시도 다른 교통수단은 아무것도 없단다. 마을 여기저기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두 방법은 없꼬…..경찰서에 가야하나…생각하고 있다가 내가 포착한 한 관광객 가족! 나랑 배아는 무조건 그사람들한테 테워달라고 하자하고 이 오지랍없는 남정네들은 알될꺼라고 자꾸만 뒤에서 뭉기적뭉기적거린다.아 놔~ 스페인어 잘하면 진짜 난 벌써 물어봤을꺼다! 암튼 배아와 나는 일단가서 배아가 우리 상황을 막 설명했다. 역시 대답은 오케이! 다행히 이 가족은 휴일을 맞아 산티아고에서 놀러온 터라 산티아고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Thansk got! 너무너무 고마우신 분들 덕에 우린 적어두 나와 배아는 편안하게 라세레나까지 왔고 마크와 페드로는 자리가 없어서 차뒷자리에 짐 싣는자리에 그 분들 아들과 앉아서 왔다(트렁크는아니고 원래 좌석이있는 자리인데 짐싣는 것 때문에 의자를 빼놓았던것 같다) 익사이팅했던 이틀째 밤은 숙소에서 함께 묶는 여러여행객들과 와인과 치즈 그리고 그들의 여행담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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